by김상욱 기자
2010.11.05 08:17:40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교보증권은 5일 일본 엘피다의 3분기 실적과 관련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자우 애널리스트는 "일본 엘피다는 D램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5.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피다는 11월부터 PC용 D램 생산을 캐파기준 약 26% 감산할 예정"이라며 "국내 반도체업체의 우월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