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8.07.30 08:27:11
김석규 CEO ·윤창보 운용본부장 등 경영진 선임 완료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그룹이 자산운용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GS는 계열 자산운용사로 ‘GS자산운용’을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이사 사장에 김석규 전 교보투신운용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과 조직을 최종 확정했다.
운용본부장에는 윤창보 전무, 마케팅본부장에는 정은상 전무,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주운석 상무를 각각 선임하는 등 인원은 총 28명으로 구성했다.
GS는 지난주 금융위원회의에서 자산운용업허가를 얻었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김석규 사장은 교보투신운용과 B&F 투자자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투자신탁 재직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3회 선정되는 등 펀드매니저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회사 운영에 있어서 엄격한 위험관리와 리서치 중심의 장기투자 성과를 지향하는 등 고객중심의 '정도 운용'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산운용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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