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수 기자
2006.06.04 13:30:06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둘째 외손녀를 얻었다.
4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딸 정연씨는 지난 3일 서울시내 S대학병원에서 오전 8시께 3.5kg의 딸을 순산했다. 부인 권양숙 여사는 전날 병원에 들러 순산을 축하했으며, 노 대통령은 아직 다녀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2월 과상언씨(변호사)와 결혼한 정연씨는 지난 2004년 8월 첫째딸을 낳았으며, 해외유학 중인 남편을 따라 미국에 갔다가 지난 4월 출산을 위해 귀국했다.
한편 미국 유학을 준비중인 노 대통령 아들 건호씨의 부인 배정민씨도 지난 2003년1월 딸을 낳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