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트페어 간 LG전자, ‘여름정원’ 담는다

by김응열 기자
2023.10.03 10:00:00

‘프리즈 런던 2023’ 개최…전광판에 예고 영상
글로벌 아티스트 콰욜라 작품 ‘여름정원’ 선봬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Frieze London) 2023’을 앞두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대형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전광판에서 ‘프리즈 런던 2023’ 예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번 영상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의 대표작 여름정원(Jardins d’Ete)을 담았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지베르니(Giverny) 정원을 모티브로 자연경관을 표현한 작품이다.



LG전자는 프리즈 런던에서 거장의 대표 예술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선보이는 ‘LG OLED Lounge’를 운영한다. 올레드 10년의 노하우를 담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한 독자 영상처리기술로 꽃과 나무 등 자연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실제처럼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미 지난달 ‘프리즈 서울’에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예술 분야와 협업을 선보이는 ‘OLED Art Project’의 일환이다. LG 올레드 TV만의 화질로 아티스트가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LG전자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전광판에서 ‘프리즈 런던 2023’ 예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