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실시…연결성 강조

by이다원 기자
2022.06.26 11:00:00

제품·서비스 연결 '스마트싱스'로 통칭
모바일·TV·가전 등 기기 연결 경험 강화
한국 넘어 글로벌로…마케팅 확대 예고

삼성전자가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서비스는 물론 외부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기 연결 경험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기술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한정됐던 ‘스마트싱스’ 개념을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고객경험 전반으로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삼성전자의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영상·체험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돌봄 △친환경 활동 △홈 엔터테인먼트 △1인 방송 △자녀 건강 관리 △홈 쿠킹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생활과 아이디어를 연결해 내가 원하는 일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너와 나의 스마트싱스는 완전히 다르니까”라며 직접 경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와 연계해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삼성 디지털프라자 주요 매장에 마련하는 한편, 스마트싱스 활용팁 공유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은 모바일 제품뿐 아니라 TV·가전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의 연결 경험을 강화하자는 디바이스 경험(DX) 부문 통합 시너지의 취지에 따라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외부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들이 개인 일상에 최적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폭넓은 제품과 다양한 사물 간 연결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험 제안”이라며 “각자 원하는 일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트렌드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