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배 기자
2021.10.16 10:30:11
9월 기준 11만4042개 소유, 가격 상승으로 가치 두 배로 급등
마이클 세일러 CEO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도 웃었다.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두 배로 올랐기 때문이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두 배로 급등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선물 기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초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미 SEC는 지난 8월 신청된 프로셰어, 인베스코,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반에크 등의 비트코인 ETF에 대해 다음 주 결론을 낼 전망이다. 현재로선 승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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