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중부내륙에 소나기…서울 낮 최고 33도
by한정선 기자
2016.08.03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서해안은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하층간의 온도차에 의해 불안정이 매우 커져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중부내륙,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서쪽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나머지 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모레(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만큼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