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1.12.28 08:37:5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주봉상 흐름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지수가 10포인트(약 4%) 이상 급락하지 않는다면 20주 이평선은 우상향되고 20주 이평선과 60주 이평선의 괴리도 우상향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경험적으로 현재와 같이 20주 이평선이 우상향하기 시작하고, 20주와 60주 이평선간 괴리도 우상향할 때 시장은 60주선과의 괴리를 좁히며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60주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 연구원은 배당락일 이후 프로그램 매물과 관련, 프로그램 청산절차는 1월 중순이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공모펀드 과세(2010년)로 인해 높아진 거래비용을 커버해야 하는 만큼 프로그램 청산을 시도할 베이시스 임계치는 0.5포인트라는 것.
그는 "이론가를 고려할 때 1월 중순경에나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당분간 프로그램발 수급부담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