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11.03 08:21:2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맥쿼리증권은 3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의 내년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가도 모두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는 2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렸다.
이 증권사는 "올 3분기 실적은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9월 VIP 신용공여가 중단되면서 중국인 VIP의 방문이 전월대비 20%, 전년대비 40% 급감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신용공여가 재개된 이후 VIP 방문이 빠르게 회복될지 의문"이라면서 "이에 내년과 내후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6%와 7% 하향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