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04.25 11:45:04
삼성전자, 동요 저변 확대..25년째 장수 후원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서울YMCA는 지난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아름다운 노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제25회 초록동요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록동요제는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중창부문과 가족중창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경기지역 대표로 참가해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를 부른 `노래마을 아이들` 팀, 최우수상은 강원지역 대표 `해수·성빈·예현이네` 팀이 수상했다.
회사 측은 이번 대회는 이웃사촌 등으로 구성된 참가팀과 지역 노래교실, 방과후 학교 등에서 노래 지도교사와 함께 참여한 팀들이 많아 동요가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트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식 삼성전자 홍보팀 전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하여 꿈과 웃음을 간직하고,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동요에 접할 수 있도록 동요보급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초록동요제는 5일(水) 어린이날 특집으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