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08.05.28 08:36:12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SK에너지(096770)에 대해 정제 스프레드 상승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에서 1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1분기를 바닥으로 한 정제 스프레드 상승과 올레핀, BTX, PX, SM, PE, PP 등으로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낮은 유화사업 감익 우려 등은 주요 투자 포인트"라며 "SK에너지를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6월말 이후 RFCC 본격 가동에 따른 3분기 이후 증익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휘발유-BC유 스프레드 추이를 고려할 경우 RFCC 가동에 따른 증익이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