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08.05.12 14:44:51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대형 IT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실적 모멘텀, 중소형株로의 순환매 기대감 등으로 IT 부품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와 한솔LCD(004710)가 높은 투자매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자문회사인 효경자산관리의 이성대 대표와 엠제이에셋의 민명기 대표는 지난 8일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의 `종목만만 토크`에 출연, 향후 투자 유망한 IT부품주로 LCD관련주를 적극 추천했다.
(이성대 대표)
삼성전자의 11조원 설비투자와 부품 단가 인상으로 삼성전자 관련 장비 및 부품주에 주목하는 것이 유리하다.
▲추천종목: 한솔LCD
▲추천사유: 삼성전자 부품단가 인상, 밸류에이션 매력, 글로벌 LCD장비시장 규모 작년보다 확대 전망
▲목표가: 4만5000원
▲손절가: 3만 5000원
▲포트폴리오 비중: 30%내외
(민명기 대표)
IT부품株도 긍정적이나 가격부담이 적고 디스플레이 대표기업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접근도 유리하다.
▲추천종목: LG디스플레이
▲추천사유: 베이징 올림픽 효과 기대, 공급 부족 현상 예상, 필립스 지분 물량 부담 감소
▲매수가: 4만8500원
▲목표가: 5만5000원
▲손절가: 4만5000원
▲매수시점 ; 박스권 상향 돌파 확인된 현 시점 유효
▲포트폴리오비중: 30%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