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희석 기자
2001.04.21 16:21:36
[edaily] 굿모닝증권은 삼성증권 대한항공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디날리아이티 한통프리텔 6개 종목으로 4월 넷째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삼성증권 (16360)= 업계내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부문 경쟁력 확보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보유, 향후 구조조정 수혜주. 효율적인 비용구조로 증시 침체시에도 수익 유지 가능. 투신관련 손실부담 감소로 FY01 순익 증가 전망. 보유중인 자사주가 시장매각보다는 소각될 가능성이 높아 물량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대한항공 (03490)= 항공료 인상으로 외형 신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 수익성 위주 영업전략 등으로 금년 흑자전환 전망. 매출에서의 외화비중보다 비용에서의 외화비중이 더 큰 특성상 원달러 환율 안정은 동사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 SkyTeam 출범을 통한 국제적 신인도 회복, 비용절감 및 노선망 확대 등의 시너지효과 발생.
◇삼성전자 (05930)= 저수익성인 Sync DRAM 매출비중은 20%에 불과, 램버스 DRAM 및 EDO DRAM의 고수익성 지속 전망. TFT-LCD부문을 제외한 정보통신, 디지털미디어, 생활가전 부문은 경기 악화에 따른 수익성 부담 크지 않을 듯. 최근의 제품가 하락에도 불구 환율수혜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동사의 분기별 손익은 금년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세 전환될 전망
◇엔씨소프트 (36570)= 리니지 가입 PC방 및 개인사용자의 증가와 대만으로부터의 로열티수입 확대로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록. 5월1일부터 리니지 미국 서비스를 개시하며 해외진출 가속화. 3D기반의 "리니지2" 및 "프로젝트Z" 등 신제품 개발로 장기적 성장 전망도 유망.
◇디날리아이티 (46390)= 현대중공업 선박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현대그룹 매출비중 35%이나 99년의 60%에 비해 감소추세.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솔루션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마진율 우수한 솔루션부문 매출확대로 수익성 개선. 대형 SI업체와 제휴하여 유럽, 동남아, 중동 등 해외진출 적극 추진.
◇한통프리텔 (32390)= 올 1분기 수익성 대폭 호전에 이어 합병시너지 효과 등으로 향후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부각 전망. 가입자가치 기준 SK텔레콤 대비 주가 상대적 저평가 및 상반기 중 SK텔레콤 시장점유율 축소 수혜. IS-95C 서비스 및 패킷요금 확정에 따른 무선인터넷 활성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유료화 계획으로 관심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