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3.24 08:12:4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마크로젠(038290)에 대해 올해는 세계 유전체 분석시장 급성장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120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세계 유전체 분석시장 급성장, 정부 투자, 일루미나 장비 10대 도입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약 70%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 간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이 예상되고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43.4%, 164.8% 늘어난 695억원, 93억원(+164.8%)으로 창립 이래 최대실적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정부 유전체 산업 육성책 발표도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정부는 유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8년 동안 5788억원을 투입해 유전체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마크로젠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