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상하이 공략 가속화..2·3·4호점 연이어 오픈

by이승현 기자
2013.04.28 12:02:2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스터피자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동남부 점포 출점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MPK그룹은 중국 강소성 우시 내 복합 쇼핑몰에 미스터피자 ‘우시 완다광챵점’을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미스터피자 중국 상하이 우시 완다광챵점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우시 완다광챵점은 지난 3월 오픈한 복주로점에 이은 상하이 2호점이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우시 완다광챵점에 이어 오는 5월에 홍커우 롱즈멍점, 6월에 푸동 따무즈광챵점 등을 연이어 열 예정이다.



우시 완다광챵점이 들어서는 완다 쇼핑몰은 중국 강소성 우시 소재의 대형 쇼핑타운으로 영화관과 백화점 등이 함께 입점해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손꼽힌다. 우시 완다광챵점은 187㎡ 규모로, 완다 쇼핑몰의 3층 식당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문영주 MPK그룹 대표이사는 “미스터피자는 2000년 베이징에 첫 중국 점포를 낸 이후 10여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도 No.1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PK그룹은 현재 중국 내 25개의 미스터피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를 중국 내 점포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피자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