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봉사단 `파란산타`, 연말 나눔활동 전개

by정병준 기자
2011.12.20 08:50:01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파란산타`로 변신해 전 세계 소외이웃을 방문한다.

현대차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전국 140여 개 복지시설에서 `현대차 파란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6개국 사업장의 해외 현지 봉사활동 범위를 올해부터는 중국, 인도 등 해외 18개국 사업장으로 넓히기로 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가지며 본격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에 나섰다.



`파란산타`로 나선 현대차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선물 및 후원금 전달, 저소득 가정 월동 준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