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11.11.27 12:42:40
여성가족부 공동 주최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지난 26일 과천 연수원에서 다문화가족 참가자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지속적인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KDB대우증권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이 주관했다.
대회에서는 `말하기` 부문에서 주제로 일본 외갓집에 방문했을 때 발생한 지진을 직접 경험해 느낀 점을 발표한 김윤기 어린이(7세, 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부상 및 상패가 수여됐고, 각 부문별 예선 입선자를 포함해 총 4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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