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09.08.21 08:25:59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대신증권은 21일 CD금리 상승이 은행들의 마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높은 KB금융(105560)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시장금리가 오르는 중에도 CD금리에 큰 변동이 없었다는 점에서 최근의 CD금리 상승은 시장금리와의 괴리 축소 과정으로 이해된다"며 "CD금리 상승은 잔액 기준의 모든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연결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은행권 마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