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쇄신 #국민의힘 #이준석의눈물 #조이등장[국회스타그램]
by경계영 기자
2023.10.21 09:30:22
**편집자 주 :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국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핵심만 전달합니다. 한 주간 놓친 국회 소식, 짧지만 간결하게 정리한 [국회스타그램]으로 만나보시죠.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은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선언하며 결국 ‘김기현 2기 체제’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소장파가 진정한 혁신을 요구하며 당 내홍이 격화하는 상황입니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 도중 채상병 사망사건과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관련 발언을 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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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향해 쓴소리 날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민심 분노 접해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기 두렵나”
채상병 사망과 서이초 교사 사망 언급할 땐 눈물 참지 못하기도
탈당, 신당 창당 등 온갖 추측엔 “앞으로 진행 상황 고려해 결정”
|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안내견 조이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김 최고위원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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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영남권 친윤’에서 ‘수도권 70·80년대생’으로 탈바꿈
안내견 조이와 등장한 김예지 지명직최고위원 “진정 어린 경청과 소통으로 시작”
내년 총선에서 공천 실무 작업할 ‘당 3역’ 사무총장은 여전히 TK(대구·경북)
전략기획부총장 나흘 후 임명…혁신위원장 인선도 ‘인물난’으로 고심 길어져
| 지난 20일 서울 서강대교 남단사거리에서 관계자들이 정쟁성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로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국 길거리에서 정쟁성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이와 유사한 목적의 각종 당내 태스크포스(TF)도 대폭 정리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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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민생·경청으로 방향 튼 국민의힘
그 첫걸음으로 전국에 걸린 정쟁성 현수막을 전격 철거 결정
현수막 난립 원인 된 옥외광고물법 개정도 야당과 논의하기로
당 태스크포스(TF)도 정쟁 야기 가능성 있다면 통폐합 추진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얘기엔 국민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정제해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