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주서 `드라이브인` 유세…밤엔 이수역 `힐링콘서트`

by배진솔 기자
2022.02.26 10:19:47

경기 김포·고양·의정부 돌며 표심 다지기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강원도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이재명이 열겠습니다!’ 원주 유세에서 지지자들이 파란 풍선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안방’ 경기도를 돌며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포 사우문화체율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파주 평화누리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Drive-in)’유세를 편다.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지지자들이 유세 현장에 차량을 몰고 와 그 안에서 이 후보의 연설을 듣는 방식이다. 드라이브인 방식 유세는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실행해 화제를 모았던 방식이다.



이어 이 후보는 고양 일산문화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편 뒤 의정부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난다. 저녁에는 서울 이수역 아트나인 실내테라스에서 열리는 ‘힘내, 봄!’ 콘서트에 참석한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봄을 맞을 희망을 노래하자는 취지의 힐링콘서트다. 작곡가 윤일상이 사회를 맞고 가수 이은미, 이정석, 이규석, 전원석, 리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