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택서 불나 1명 사망…전기장판이 화재 원인인 듯

by김은총 기자
2019.01.06 10:22:07

불이 난 주택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주택에서 전기장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16분경 전북 익산시 석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안방에서 잠자던 A(8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 25명과 살수차 등 장비 10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