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번주 전국 77곳서 올바른 식생활교육

by김형욱 기자
2018.06.17 11:00:00

6월 셋째주 식생활교육주간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주 한 주 동안 동안 전국 17개 시·도 77곳에서 올바른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5~2019년 제2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매 6월을 식생활교육의 달, 특히 셋째 주를 식생활교육주간으로 정해 놓고 관련 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교육 대상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 군 장병 등이다. 교육 참가자이게 제철 채소·과일을 활용한 간식도 준다.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잡곡, 채소, 과일, 우유, 육류, 생선 등 우리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고루 섭취하자는 것, 아침밥을 꼭 먹되 과식을 피하자는 내용이다. 덜 짜고 달고 기름지게 먹고 단 음료 대신 충분한 물을 마시자는 내용도 있다.

농식품부는 또 올 6월 추천 식재료로 참외와 마늘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매달 제철 식재료를 선정해 발표하고 농식품정보누리나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농촌진흥청)을 통해 이 식재료의 영양성분과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픽=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