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16.10.30 09:32:23
업황전망건강도지수, 86.1로 전달보다 5.5포인트 하락
내수·수출·경상이익·자금사정 등 전망 하락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들은 지난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11월 경기전망을 어둡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86.1로 전달보다 5.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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