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2.06.19 08:37:0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12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휴대전화(MC) 사업부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는 작년 2분기 시장점유율을 넘어설 수 있는지에 달렸다"면서 "작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4.9%로 분기별 최고 시장점유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