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4.23 07:31:4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퍼시스(016800)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배당주로서의 메리트도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무용가구 1위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 22%를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비브랜드 시장으로 영역확대가 진행될 경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순현금과 배도가능금융자산, 자사주를 합한 가치는 2012년 2163억원에서 지난해 2570억원(시가총액의 66%)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대규모 현금성 자산을 기준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시가배당률 2.1%)를 유지하고 있어 배당주 관점에서도 메리트가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