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11.27 07:42:3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내년 달러-원 환율 상승과 신차 출시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7%, 9.1%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달러-원 환율은 전분기 대비 5.3% 상승이 기대되며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5.6% 늘어난 130만대로 예상한다”며 “노조 파업이 종료돼 연말까지 국내 공장 가동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22조8129억원, 영업이익 2조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1.9%씩 오를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