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2.06.13 08:18:2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중국3공장 가동이 임박했다며 주가가 곧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중국3공장 가동은 4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지난달 2일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곧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3공장이 가동되면 중국에서 연간 생산능력이 100만대로 증가한다"면서 "이와 함께 중국의 2차 소비보조금 정책도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 아반테, 투싼 등에 MD아반테와 12월에는 산타페가 추가돼 라인업이 강해질 것"이라면서 "브라질공장 설립과 미국 및 터키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생산능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돼 펀더멘털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