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0.02.02 08:09:0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골드만삭스는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과 할인점 동일점포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50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1일자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가 올해 13조9000억원의 매출액과 1조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매출액은 다소 공격적이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달성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동일점포 매출증가세가 유지되고 할인점 매출세는 가속화될 것"이라며 "특히 백화점 영업이익률은 신규 점포 개점 부담이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