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창율 기자
2009.05.28 08:11:2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한화증권은 28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해외 판매망 구축과 바이오시밀러 가격결정 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전날 베네주엘라 및 페루를 포함한 남미 10개국의 판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현재 개발하는 9개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에 대해 10년간의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을 14개 지역으로 나눠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6월말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판권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