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09.04.08 08:26:23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증권은 단기적으로 조정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만큼 경기방어주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8일 "최근 주가 급등은 은행, 증권, 건설의 트로이카와 IT, 자동차의 수출주가 주도한 반면 상대적으로 보험, 통신, 제약 등 경기방어주는 소외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는 점과 미국 은행주 실적발표 전까지 코스피 이격 축소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경기방어주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