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현이 기자
2004.07.26 08:47:25
[edaily 황현이기자] 시티글로벌마켓증권(CGM)은 26일 국민은행(060000)에 대해 "내년 실적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3~5개월 동안 점진적인 매수를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1`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실적이 2분기에도 약세를 지속한데다가 3분기에도 내수 회복의 실마리가 엿보이지 않는다"며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장됐으며, 2분기 실적에서도 자산건전성은 시장의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회계연도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단기적인 리스크보다는 내년 실적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향후 12~18개월 동안 시장수익률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