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전방위 사회 공헌…8년간 76억원 기부
by정병묵 기자
2024.12.19 06:00:00
교육·스포츠·문화·환경·사회 등 5대 분야
국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금액 기부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을 통해 자사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발레에 재능있는 취약 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 프로젝트(사진=포르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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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올해 8년째를 맞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두 드림’을 통해 교육, 스포츠, 문화, 환경, 사회 등 5대 분야에 총 76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총 17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선 포르쉐코리아는 2018년부터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예체능 인재 아동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프로그램을 확장해 아동 양육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체능 인재, 전문자격 취득 및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에서 75명의 장학생을 위해 장학금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 전통예술은 물론 발레를 포함한 순수예술과 신진 예술 부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중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는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존 크랑코 스쿨에서 세계적인 명문 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수업과 발레단 리허설 공연 관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했다.
사회·환경 분야 사화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포르쉐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스쿨존 교통사고를 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안전 위협 요소를 시·청각적으로 미리 파악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빌리브 인 드림’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는 낡은 공원을 재정비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중점으로 펼쳤다. 서울 장평근린공원에 빗물정원을 조성해 지역 생태 문제를 해결하며 ‘그린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