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2.04 01:01:3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수자원 인프라 유통업체 코어&메인(CNM)은 예상보다 나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어&메인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9센트로 예상치 65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12% 증가한 20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9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스티브 르클레어 코어&메인 CEO는 “우리는 전략을 실행하고 유기적 양적 성장으로 시장을 앞지르며 2025년과 그 이후의 성장과 마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코어&메인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73억~74억달러에서 73억5000만~74억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는 9억~9억3000만달러에서 9억1500만~9억3500만달러 범위로 높였다. 월가에서는 매출 73억4000만달러, 조정 EBITDA 9억182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어&메인의 주가는 14.66% 상승한 55.3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