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10.06 08:08:31
'민간 부문 고용자 수' 증가 발표에 한때 2만 달러 무너져
전날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상반된 내용에 시장 혼란
오는 7일 발표될 고용보고서 발표에 이목 집중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방향성을 잃고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2만달러 선에 턱걸이했다. 미국 내 일자리 수 증감을 놓고 하루사이 상반된 데이터가 나오자, 투자자들이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한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기 어려워 하는 모습이다. 강한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긴축 기조를 유지할 명분이 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6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8%하락한 2만12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밤10시께 1만980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등락을 반복하며 2만 달러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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