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신한

by김도년 기자
2015.01.13 07:45:4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은 퍼블리싱 의존도가 높지만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1월에는 자회사 컴투스의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나겠지만, 시장 예상치는 밑돌 것으로 봤다.

공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3.0%, 140.5% 늘어난 455억원, 4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다크어벤저2, 엘룬사가 등 신작 출시가 있었지만, 흥행은 예상보다 부진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