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익 개선 추세 유지..목표가↑-NH

by김대웅 기자
2013.10.29 08:15:1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NH농협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7만2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전년동기비 이익 개선추세는 유지됐다”며 “4분기 가동률 상승과 윈터 타이어 매출 증가로 외형과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타이어 업계가 원재료 하향 안정화로 판매가격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증설은 지속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미국 공장의 단계적 증설을 통해 글로벌 Top 5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