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우수사원 150명 中 상하이 연수

by김대웅 기자
2011.06.19 11:41:51

선진 유통시설 탐방 및 롯데백화점 해외사업 현장 체험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이 우수 사원 150명을 선발해 중국 상하이로 해외 연수를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우수 동료사원 해외연수`는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 근무하고 있는 5만명의 동료사원 중 우수 사원을 선발해 해외 선진 유통시설을 탐방하고, 롯데백화점의 해외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전체 동료사원 중 3년 이상 근속한 우수 샵매니저를 대상으로, 영업실적·서비스 응대능력·근무태도를 평가해 총 15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두 차수로 나뉘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



1차팀은 지난 13~15일 이미 진행을 완료했고, 2차팀은 오는 20일 출발해 22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연수 기간중에는 상하이의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들을 방문해 매장시설과 고객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벤치마킹할 부분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발표한다. 또 중국사업부문 상해 현지사무소를 방문해 중국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듣고 롯데백화점의 해외사업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동료사원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보다 나은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동료사원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리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롯데백화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