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1.05.19 07:49:2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9일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롯데쇼핑(023530)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CS증권은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우수했다"며 "백화점과 할인점, 계열사 영업에서의 동일점포매출(SSS) 호조가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안겨줬다"고 진단했다.
다만 "GS리테일 점포가 포함되지 않은 데다 해외 구조조정 여파가 반영됐고 백화점 업계 전반적으로 총이익마진 하락이 나타나면서 마진은 다소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 상향한다"며 "이는 최근의 여건 호전을 반영해 매출 전망치를 올린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