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우 기자
2007.04.01 10:40:30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모바일 뱅킹 전용칩을 장착할 수 없는 핸드폰을 가지고도 모바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1일 금융칩 장착 필요 없이 휴대폰으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VM모바일뱅킹`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전용 칩을 장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핸드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각종 예금조회와 이체, 대출이자 납입, 외화환전, 등록금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말까지는 모바일뱅킹 고객의 이체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VM모바일뱅킹 출시 기념으로 신규고객 1000명에게 `캣츠(CATS)` 내한공연 티켓을 준다. 지점에서 모바일뱅킹을 가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