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9.08.03 08: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본격 여름휴가철인 ‘7말8초’를 맞아 다음주(5~9일) 분양시장도 쉬어가며 1700가구가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3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에서 1707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에선 6일 강서구 등촌동 ‘등촌두산위브’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세림연립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로 이 가운데 1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증미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인접해있다. 동원초·중, 마포중·고, 경복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는 8일부터 청약한다. 전용 84㎡ 553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1㎞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 경부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있다. 신천초, 청구중·고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오는 9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총 3곳이다. 경기 광주시에선 ‘태전지구경남아너스빌’이, 전남 광양시에선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와 ‘순천모아엘가리버파크’가 각각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다음주 서울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을 비롯한 11곳이 당첨자를 발표하며, 은평구 응암동 ‘e편한세상백련산’을 포함한 14곳이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