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11.04.01 07:54:17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화우테크(045890)는 이탈리아에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설립하려던 판매법인의 주식 취득 결정을 취소한다고 1일 공시했다.
화우테크는 "계약상대방인 TTP 에볼루션 및 에너지 라이트로부터 합작법인 설립투자를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접수받았다"면서 "유럽연합(EU)권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이 성숙되지 않았고 유럽 현지의 경제위기가 지속돼 신규 사업 진출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프로젝트 중단 사유를 밝혔다.
화우테크는 자본금 500만유로 규모의 이탈리아 합작법인에 독점 판매권 및 기술력을 제공해 35%의 지분을 무상취득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