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09.07 08:20:52
국내외 잇단 리콜사태에 대한 책임
기아차, 당분간 서영종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정성은 기아차 총괄 부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7일 기아차(000270)에 따르면 정성은 기아차 총괄부회장이 지난 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기존 정성은 총괄부회장, 서영종 사장의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국내 담당인 서영종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게 됐다.
정 부회장의 사임 이유는 최근 국내를 비롯, 미국, 브라질 등에서 기아차 쏘울, 모하비, 쏘렌토, K7 등의 차종이 대규모 리콜조치에 들어가자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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