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차기작 기대감 반영될 시기-토러스

by유환구 기자
2010.04.20 08:07:57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오는 6~7월 차기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의 클로즈베타 테스트(CBT)를 예정대로 실시할 전망"이라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시기"라고 판단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내년 2~3분기 상용화될 계획이며 내년 연결기준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액은 81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0.3% 비중 차지할 전망"이라고 부석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북미, 유럽 상용화는 국내 서비스 이후 1~2분기 내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요금제는 기존의 패키지 판매와 월정액제의 수익모델에 아이템 판매(부분 유료화)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