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8.26 08:26:2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26일 KT(030200)와 LG파워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이번 영업정지 처분으로 상반기 동안 지속된 유선 통신사에 대한 징계 리스크는 3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주가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과 유선 통신사의 영업환경 정상화에 따른 3사간 서비스 경쟁력에 관심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번 심결 발표는 잇단 징계 처분과 이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 등을 일단락 짓는 성격이 강하며, 향후 정책적 방향을 산업진흥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