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25.05.05 11:02: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러’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수출에도 본격 나선다.
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4월 한 달 동안 내수 5252대, 수출 5175대로 총 1만42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성장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은 4375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4월 전체 판매에서도 11위에 올렸다. 쏘렌토, 카니발, 아반떼, 스포티지 등 10위권을 현대차, 기아가 휩쓴 가운데 존재감을 과시했다.
2026년형으로 거듭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33대가 판매됐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으로 구성해 업그레이드한 상품성과 함께, 새로 추가한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 새틴 어반 그레이 컬러 및 새로운 내장 컬러를 입히며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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