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호텔 뷔페 프로모션…제철 식재료와 독창적 요리의 향연
by김명상 기자
2025.03.01 06:00:00
봄의 신선함을 담은 특별 메뉴 선보이는 호텔가
 | 호텔에서 즐기는 미식 (사잔=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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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다가오는 봄을 맞아 호텔업계가 다양한 봄 시즌 한정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는 물론, 호텔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요리들이 마련되어 봄맞이 미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과 인천, 제주 등 각 지역의 주요 호텔들이 준비한 각기 다른 테마와 요리를 통해 싱그러운 봄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의 테이스티 스프링 프로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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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모모카페는 봄을 맞아 ‘테이스티 스프링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두릅 차돌구이, 쭈꾸미 마늘대 볶음, 미나리 삼겹살 등 신선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내놓는다. 평일 런치 가격은 7만 5000원, 디너 및 주말 런치와 디너는 10만 5000원이며,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라팔레트 파리의 미트-테리안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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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라팔레트 파리는 3월 1일부터 ‘미트-테리안’ 뷔페를 선보인다. 최상급 육류와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이 조화된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당일 직송된 해산물로 만든 숙성회가 독창적인 레시피와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를 통해 제공된다. 주중 런치와 디너, 주말 및 공휴일 런치 또는 디너는 각각 7만 5000원과 12만 5000원이며,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 또는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허브 & 블라썸’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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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허브 & 블라썸’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두룹 초회를 비롯한 제철 나물부터, 문어 세비체, 관자 해초 샐러드 등 다양한 허브와 꽃의 풍미를 더한 메뉴들이 나온다. 달래 알리오올리오, 쑥향을 더한 쑥 돈코츠 라멘 등도 준비했다. 주말 런치와 디너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11만 5000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테라스 뷔페는 ‘봄나물 프로모션’을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에서는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출시되며, 기존의 시그니처 카빙스테이션은 소고기, 양다리, 크리스피 포크 등을 포함해 더 다양해진다. 게장과 꼬막 비빔밥, 북경 및 사천 스타일의 중식 메뉴도 로테이션으로 제공된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르 봉 마르셰’ 주말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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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주말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를 통해 프랑스 북서부 요리를 선보인다. 낭트의 갈레트 메밀 크레페, 브리타니 해산물 생선 스튜, 노르망디의 쌀 푸딩 ‘트르굴’ 등 다양한 메뉴가 포함돼 있으며, 성인 1인 기준 15만원, 어린이 1인 기준 7만 5000원이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스프링 프로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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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은 3월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스프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봄나물 비빔밥, 봄 미나리와 꼬막 무침, 봄 도다리 쑥국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시푸드 뷔페에서는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36층 오크 레스토랑은 봄맞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쭈꾸미가 들어간 해산물 볶음과 해산물 샐러드, 바지락을 이용한 오일 파스타, 봄동을 활용한 시저 샐러드. 한식파들을 겨냥한 제철 봄나물 무침 등 등을 내놓는다. 오크 레스토랑은 따로 마련된 PDR룸에서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스프링 그릴 & 그린’ 프로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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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피스트는 ‘스프링 그릴 & 그린’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LA갈비, 채끝등심 스테이크, 한국식 치미추리 스테이크 등 그릴 요리와 함께 바지락 비쇼나베, 주꾸미 구이 샐러드 등 제철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중 점심과 저녁, 주말 가격은 각각 9만 5000원, 11만 5000원, 14만 5000원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F&B 15%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아일랜드 키친’에서 제공되는 점심 뷔페 ‘제주 브런치 로얄’과 저녁 뷔페 ‘제주 씨푸드 로얄’은 각각 17만원과 12만원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