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4.05.22 06:12:1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독일 출신 작가 예니 에르펜벡(Jenny Erpenbeck)이 쓴 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올해 부커상을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는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 저녁 10시께(한국시간 22일 새벽 6시)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마이클 호프만(Michael Hofmann)이 번역한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선정했다고 이같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