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11.07 08:27:15
5일 2만1000달러 돌파 후 유지
美 10월 고용보고서 영향 지속
고용 늘었지만, 실업률도 증가
노동시장 역전 신호로 읽혀
10일 발표 CPI에 관심집중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10월 고용지표 발표 후 뚫은 2만1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이제 관심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쏠린다.
7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7% 하락한 2만112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2.18% 떨어져 1598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총은 1.31% 줄어 1조500억달러가 됐다.
비트코인을 필두로한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5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후로 급상승했다. 비트코인은 4일 오후 9시 2만512달러에서 5일 오후 1시 2만1434달러로 4.5%가까이 올랐다. 이후 다소 하락했지만 이틀간 2만1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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