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백신 접종 누적 373만…신규 사망신고 3건, 모두 화이자(상보)

by박경훈 기자
2021.05.15 09:36:4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0시 기준 신규로 9548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73만 122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4만 4448명, 화이자 백신은 168만 6773명이 접종받았다. 2차 접종자는 7만 9705명으로 누적 90만 5420명이다.

추진단은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409건(누적 2만 1944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377건(누적 2만 1045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누적 197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28건(누적 583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3건(누적 119건)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일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8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3만 1061명이다. 지난 9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을 기록했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