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7.29 08:10:2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국내 렌탈 산업이 고성장 사이클에 진입, 하반기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코웨이의 렌탈 순증은 17만건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할 전망으로 중장기적 매수를 추천한다”며 “국내 렌탈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72%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면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가입자당 매출(ARPU) 상승과 함께 렌탈 계정도 증가해 렌탈 매출은 전년 대비 6.7% 오른 7217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연매출도 전년 대비 7.4% 오른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